- 저자
- 김효수, 김은남, 김선경, 박윤환, 손현탁
- 출판
- 좋은교사
- 출판일
- 2018.08.07
🔘 시작 : 2025. 2. 25.
🔘 종료 : 2025. 3. 12.
🔘 별점 : (★★★☆)
🔘 밑줄
“좋은 수업을 하려 하지 말고, 내 수업을 하자.”
1단계 이해 - 수업자 시선 갖기의 질문 예시
수업자에게
- 수업을 마치고 난 후, 지금 어떤 느낌인가요?
- 수업하시기 전 어떤 고민을 하셨나요?
- 이 수업에서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배움은 무엇이었나요?
- 수업에서 의도하신 수업목표는 무엇인가요?
- 수업하시기 전에 특별히 관심이 가는 아이들이 있으셨나요?
- 수업을 하신 반 학생들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 교과에 대한 선생님의 신념은 무엇인가요?
- 수업나눔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안내자가 수업친구에게
- (수업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업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신가요?
- 수업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업자의 관점에서 충분히 수업이 이해 되셨나요?
굽이 돌아가는 길
박노해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보다는
산 따라 물 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길이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고 환해져 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 박노해 시인의 숨고르기 ‘굽이 돌아가는 길’ ,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 수록 詩
🔘 한 줄 감상평
요즘 학교에서 공개수업, 연구수업은 거의 사라졌다. 학교 공개의 날에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은 아직도 좀 남아있기는 하다. 연구수업이라고 하는 것이 전입 온 교사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시행되던 때가 있었는데, 그 연구수업이라고 하는 것도 평소에는 하지 않는 수업을 한 시간 보여주기로 하는 것이라 그것에 대해 평가하고 피드백 하는 것이 그리 의미가 있었나 싶긴 하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수업을 다른 선생님에게 보여주기도, 다른 선생님의 수업을 보기도 힘들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것인지, 다른 선생님을 배려하는 것인지. 그냥 수업은 공개하고 이야기 하면서 바꿔갈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수업나눔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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