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엉이쌤의 디지털공방 (23)
바까바까
설문조사를 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요즘 어떤 설문조사 폼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지? 폼 별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그래서 대충 정리해 봅니다. 일단 저는 구글설문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워크스페이스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구글설문을 이전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고,사용하던 설문 양식을 '사본복사'하여 사용하다 보니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구글 설문은 테마도 있고, 질문 형식도 다양하여 좋은데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신청을 받을 때 신청 기간과 신청자 제한을 자체 설문에서 설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제한을 둘 때는 부가기능(formLimiter)을 설치해야합니다.단점인데 장점은 부가기능에서 다양한 부가기능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되겠네요. 네이버 폼은 ..
구글 문서나 구글 설문 등을 공유하다 보면 웹주소가 길어서 줄이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상당히 많은데요, 그 중에 몇 가지를 추천합니다. 1. bit.ly 제가 가장 애용하는 서비스입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바로 바로 주소를 줄일 수도 있고, QR코드도 제공합니다. 심지어 한글로도 단축할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합니다. 2. joo.is 최근에 한국의 '내일배움'에서 출시한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일단 주소 단축 기능이 있습니다. bitly와 마찬가지로 크롬확장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바로 주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han.gl 한국에서 만든 서비스이고 한글로 단축이 가능하네요. 하지만 크롬확장프로그램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4. 바이오 페이지(링크)..
학기 초 클래스123을 사용할 수 없어서 대신 할 에듀테크를 찾아 다녔습니다. 클래스도조라는 외국 서비스도 찾았고, 국내 서비스로는 비상교육에서 새롭게 만든 비바클래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반 별로 학급별로 만들어 사용 저는 1학년 8반에 수업을 들어가기 때문에 반 별로 클래스를 개설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클래스 만들기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학생들 초대는 초대코드와 큐알로 첫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첫 화면에서는 공지, 숙제를 확인할 수 있고 학사일정과 급식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과제를 숙제로 부여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 줄 수 있어요. 제출 기간 설정도 가능하고 필요한 학생들에게만 내 줄 수도 있어요. 평가방법도 선택형, 점수형, 서술형으로 다양합니다. 내 서랍에서 숙제와 누가기록을 그리고 엑셀..
서버 이전으로 4월 10일까지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습니다.ㅠ.ㅠ 저는 지금 Classdojo를 쓰고 있습니다.
3월 학기초 개학을 합니다. 담임 선생님들은 반 아이들과 상담을 하기 위해서 자기소개서를 받습니다. 물론 연락처나 개인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 받기도 합니다. 종이로 배부하고 학생들이 작성한 후 다시 취합하여 그 결과를 일일이 다시 엑셀이나 문서로 정리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지금은 AI시대, 4차혁명시대 아닙니까. 디지털로 작성하고 디지털로 바로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구글설문으로 자기소개서 내용 작성하기 다음 링크를 눌러 복사를 한 후 자신에게 맞는 내용(필요한 내용)으로 수정합니다. https://bit.ly/학기초자기소개서 2. 학생들에게는 QR로 손쉽게 배부하기 학생들에게 구글설문을 배부할 때는 QR코드로 휴대폰으로 바로 촬영하여 작성하게 하거나 단축주소를 만들어 쉽게 접속하도록 ..
학교에서 수업 시간이나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처음에는 무료로 제공하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 지고 많이 사용하게 되면 유료로 전환이 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디자인과 프리젠테이션에 새로운 혁신과 편리를 주었던 것이 Miricanvas(미리캔버스)입니다. 지금은 유료로 전환되었고, 교사로 가입하더라도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찾아보니 외국 서비스로 Canva(캔바)가 있더라고요. Canva는 고맙게도 재직증명서가 있으면 유료로 업그레이드를 해 줍니다. 이 서비스가 요새 AI기능까지 장착되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합니다.^^ 이렇게 교사(교직원)이라서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
웹브라우저 그냥 아무거나 쓰고 계신가요? 휴대폰에서는 카톡으로 그냥 대충 자동으로 연결되어서 쓰고, Windows 컴퓨터에서는 기본으로 Edge 쓰고, 맥북에서는 Safari 쓰고 계신가요? 아니라고요? Google Chrome을 따로 설치해서 쓰신다고요? 그렇다면 브라우저 좀 아시는군요. 하지만 브라우저를 필요에 따라 바꿔서 쓰시지는 않지요? 귀찮다고요? 브라우저별로 특장점을 살펴보시고 다른 브라우저도 한 번 경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저는 사용 브라우저를 정말 여럿 바꾸고 이것저것 옮겨다니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브라우저 중독일까요?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번 글에서는 브라우저 사용 현황과 제가 요즘 주로 쓰고 있는 Opera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하고, 다음 글에서는 최신 업데이트..
2002년 발령을 받고 수업을 시작한 후에 교실에서 사용한 에듀테크는 영상 자료를 보여주는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 심리테스트를 조사하고, 출력해서 말로 설명하고. 에듀테크라고 부를 만한 본격적인 도구는 2014년 연수를 통해 알게 된 Class123이 시작인 것 같습니다. 초등용으로 만든 것 같은 귀엽고 재미있는 캐릭터와 으쓱카드에 고등학교에서 쓰기가 뭔가 민망해 보였지만, 쓰면 쓸수록 고등학교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훌륭한 에듀테크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학급운영과 학부모와의 소통도 동시에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만능이었죠.(지금은 카톡으로 학부모나 학생과 소통을 많이 하기에 소통 면의 사용도는 조금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쓰려고 마음만 먹으면 지금도 충분히 그 기능을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