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까/(부엉이쌤의)책책박사

[오늘의 밑줄] 호의에 대하여(2026. 1. 12.)

곽성호(자유) 2026. 1. 12. 07:53

오늘부터 아침 책읽기를 공유합니다.

책을 읽고 함께 독서 모임을 하는 동료들에게 전하는 글이나 짧은 감상을 여기에 옮깁니다.

-개똥글쓰기의 하나입니다.

 

이 달의 책

http://aladin.kr/p/kCSzu

 

호의에 대하여 | 문형배

문형배 재판관이 편견과 독선에 빠지지 않고 작고 평범한 보통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배우고 성찰하며 기록한 120편의 글을 담은 책이다. 나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우는 건 어떤 의미인가,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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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2. 오늘의 밑줄. 곽성호]

60쪽

기다리는 사람에게 시간은 너무 더디고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시간은 너무 빠르고

슬픈 사람에게 시간은 너무 길고

기쁜 사람에게 시간은 너무 짧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

다들 잘 지내시죠?! 책은 좀 읽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짧은 글이 많아 금방 다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읽은 시가 시간에 대한 통찰을 주는 것 같아 적어 봅니다.

장학사님들은 요즘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때론 더디고 때론 너무 빠른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아니면 때론 길고, 때론 너무 짧은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무 것도 아닌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람이든 일이든 사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희망사항입니다만.ㅎ

 

[원 시]

시간에 대하여(For time)

 

Time is too slow for those who wait,

Too swift for those who fear,

Too long for those who grieve,

Too short for those who rejoice,

But for those who love, time is not.

 

기다리는 이들에게 시간은 너무 더디고,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시간은 너무 빠르고,

슬퍼하는 이들에게 시간은 너무 길고,

기뻐하는 이들에게 시간은 너무 짧지만,

사랑하는 이들에게 시간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헨리 반 다이크(Henry van Dyke, 1852~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