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있으면 방학이 있다.
아마 교사의 최대 장점이 아닌가 싶다.
이때 해외 여행도 다녀오고 푹 쉬기도 한다.
물론 고등학교의 경우는 교과세부특기사항과 생기부 작성으로 바쁘기도 하지만.
그래도.
장학사가 되니 방학이 없다.
학교가 쉬는 기간은 교육청도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교육청에는 비수기가 없다.
다음 해를 준비하고 계획해야 하고, 한 해의 업무 성과와 예산을 결산하고 정리해야 하는 등 꾸준히 할 일이 생긴다.
연수나 회의라도 있으면 그 시간은 조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또 조삼모사다.
결국 사무실로 돌아가면 할일이 쌓여있어서 초과근무를 하든 일을 더 해야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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