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환: “세상에 다른 언어가 몇 개인 줄 아냐?”
영환: “우리 통역사 선생님”
호진: “7,100개가 넘는 걸로 아는데요”
영환: “땡! 아니야”
영환: “세상 모든 사람이 수만큼 있지”
영환: “사람들은 각자 다 자기 말을 해”
영환: “그러니까 서로 못 알아먹고 거꾸로 듣고 막말을 하지”
호진: “저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거 같아요”
영환: “못 알아듣겠다니 답답은 하겠네”
영환: “못 알아들은 채로 그냥 둔건가 통역사라는 사람이?”
영환: “모르는 말이면 공부를 해야지”
영환: “단어도 순서도 느낌표인지 물음표인지”
영환: “자네가 쓰는 말이랑 다를 텐데”
영환: “잘 들여다보고”
영환: “잘 해석해 봐”
오랜만에 재밌는 드라마를 봤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통역사가 나온다.
한 순간에 스타가 된 여주인공(차무희)과의 발전되는 관계를 보여주는 드라마인데
지루하지 않고, 과하지 않게 재밌게 구성해서 12화까지 다 보게 되었다.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 중 인상 깊은 말들이 있어 정리해봤다.
영어나 일본어 등 외국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과 대화를 할 때 당연히 소통이 안 되어 어려움을 겪고, 오해를 할 수 있는데,
같은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도 소통이 안 될 수 있다는 말이 특히 인상 깊었다.
살아온 경험과 각자의 문화와 환경이 다르니 그럴 수 밖에.
그리고 그 해결책도 뒷 부분에서 알려주었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 잘 들여다보고, 잘 해석해야 한다는 것.
특히 오래 함께 살아온 가족들끼리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세심하게 듣고 잘 알아 들어야 한다.
말이 같다고 그냥 듣지 말고 다른 언어라고 생각하고 더 세심히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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