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어떤 일이든 경험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하루라도 더 많이 경험하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알고 할 수 있는 모양이다.작년 장학사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의자료를 만들라고 했을 때, 내가 계획하지도 않고, 진행하지도 않은 사업으로 회의자료를 만들려고 하니 너무 어렵게 느껴져 함께 하는 장학사님의 도움을 바탕으로 겨우 몇 가지 내용만 채우고 제출했던 기억이 난다. 며칠 전 또 비슷한 회의자료를 만들라고 해서 이번에는 나름 지난 번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참고자료도 넣고 제법 어렵지 않게 자료를 작성한다고 했는데, 역시 경험이 많은 선배 장학사는 내가 만든 자료를 더 보기좋고 깔끔하게 수정해서 나에게 돌려줬다. 내가 만든 자료와 선배 장학사가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