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관님이 조용히 부른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연락이 왔다고.
수업과 관련된 민원이나 무슨 문의가 있었나 하고 들어보니
통장에 돈이 입금되었는데 무슨 돈이냐고 물었다는 것이다.
내막을 알아보니 그 학교에 동명이인 선생님이 계셨던 것이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
올해 교사학습공동체가 18개로 늘어나 18명의 회장 통장으로 운영비를 보냈는데,
ㅎ학교는 동명이인인 교사가 있는 줄 알고 진짜 회장에게 돈을 보냈는데
ㅇ학교에도 동명이인이 있었던 것이다.
아~ 어찌하리오.
일단 학교에 전화를 걸어 돈이 입급된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000 장학사입니다."
"네 장학사님. 제 통장에 돈이 입금이 되어 성과금이 들어왔나 했네요.^^"
"아이고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학교에 동명이인 선생님이 계신지 모르고 선생님께 교사학습공동체 운영비를 보냈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다른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뭐 이런 식으로 해서 아름답게 상황은 종료되었다.
원래 운영비를 받아야 하는 선생님께도 전화를 드려서 이 상황을 안내드렸다.
선생님께서 잘 해결되었다고 문자를 주셨다.
선생님 중에도 동명이인이 많다. 학교에서도 학생들 성적처리를 할 때 동명이인 때문에 문제가 생기곤 하는데
앞으로는 여러 부분에서 동명이인을 꼭 확인해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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