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코로나 이후로 구글 등 공유서비스와 에듀테크 도구들을 사용하기위해서 많은 보안 서비스들이 허용되고 있다.그런데 교육청에 오니 구글 지메일부터 시작해서 구글드라이브 등등 평소에 편리하게 썼던 많은 서비스들이 다 막혀있다.특히 가장 잘 활용하던 구글킵(https://keep.google.com)을 사용하지 못해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다.웬만한 메모와 정보들을 구글킵에 정리해서 쌓아두었는데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그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PC버전 카카오톡이다.요새 카톡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나. SNS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할텐데 PC버전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못하다니.그리고 장학사로 전직하고 가장 먼저 인수인계 받았던 것이 이전 업무 담당자들이 사용하던 단톡방에 나를 초대해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