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5

[훈화] 주차의 비밀

주차의 비밀 미국 전 국무부 장관 콜린 파월은 "친절함이란 상냥하게 대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것은 상대를 존중받을 만한 사람으로 인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무부 장관 시절 이야기를 자신의 책에서 밝혔다. "어느 날 나는 집무실을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갔습니다.주차장이 협소해 직원의 차를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안내원들은 아침마다 애를 먹었습니다.맨 밖의 차가 제시간에 나가지 않을 경우 안쪽 차들이 움직이지 못해 퇴근 시간이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많은 사람이 짜증 내고 발을 동동거리며 차례를 기다려야 했으니까요.나는 주차 안내원에게 일하는 게 어떤지, 어디 출신인지, 매연 때문에 힘들진 않은지 소소한 것들을 물었습니다.그러곤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질문했습니다.'맨 밖에 주차할 차를 어떻게 정..

[훈화] 마음의 분리수거

마음의 분리수거 좋은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안다.다만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우리 마음은 수시로 안 좋은 생각이 침범해 늘 어지럽다.마음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방법이 없을까? 마음의 분리수거를 해 보자.먼저 분리수거 통 세 개가 필요하다.하루를 보내며 긍정적인 생각은 한 통에, 부정적인 생각은 다른 한 통에, 잘 모르는 것은 마지막 통에 집어넣는다. 처음엔 부정적의 통이 가장 크고 긍정의 통이 제일 작을 것이다.이 크기를 바꿔 주는 게 좋다.정 안 되면 '모르겠다' 통을 부정의 통보다 크게 하는 목표라도 잡자. 기분이 찝찝해도 화가 치밀거나 눈물 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모르겠다' 통에 넣는다.이 통에 넣은 일은 자연스레 잊힌다.시간이 지나도 괴롭다면 부정의 통으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