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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까바까
행복이 있는 곳 세미나실에 50명의 사람이 모였다.강사는 각자 풍선을 분 뒤 그 위에 이름을 쓰라고 했다.그리고는 모든 풍선을 다른 방에 넣었다. 이후 강사는 자기 이름이 쓰인 풍선을 5분 안에 찾으라고 했다.사람들은 정신없이 풍선을 찾았다.서로 부딪히고 밀리며 방 안은 아수라장이었다. 5분이 흘렀다.하지만 단 한 명도 자신의 풍선을 찾지 못했다.강사는 아무 풍선이나 집어 적힌 이름을 보고 그 사람에게 주도록 했다.그러자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모든 사람이 풍선을 갖게 되었다. 강사가 말했다."우리가 한 것은 삶과 같습니다.모두 필사적으로 행복을 찾아다닙니다.하지만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죠.우리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과 함께 있습니다.그들에게 풍선을 주듯 행복을 주세요.어느 순간 여러분은 행복을 누..
관계란 자신이 한 만큼 돌아오는 것이네.먼저 관심을 가져 주고, 다가가고, 공감하고, 칭찬하고, 웃으면그 따뜻한 것들이 나에게 돌아오지.-레이먼드 조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조선 시대에 점을 잘 치기로 유명한 도사가 있었다.세 사람이 과거 시험을 보러 가던 중 도사를 찾아가 물었다."과거에 급제할 수 있을지요?" 도사는 눈을 감고 한참 생각에 빠졌다가 손가락 하나를 내밀었다."시간이 지나며 이 손가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것입니다.하늘의 뜻이라 지금은 말할 수 없습니다."세 사람은 더 묻지 않고 길을 떠났다. 제자가 도사에게 물었다."한 손가락은 무슨 의미입니까? 세 명 중 한 명만 급제한다는 뜻입니까?""만약 그리된다면 그런 뜻이겠지." "그럼 두 명이 붙으면 틀린 것 아닙니까?""그땐 한 명이 떨어진단 뜻이다.""만약 셋 다 급제한다면요?""하나도 빠짐없이 합격한다는 뜻이지." 도사는 말을 이었다."나쁜 점괘가 나오면 낙담해 능력을 발휘하지 못..
고구마는 정을 싣고 관리비를 내고 은행을 나오니 채소 트럭이 보였다."고구마요, 고구마! 맛좋은 고구마!"마침 시장에 가려던 참이라 멈춰 서 이것저것 골랐다.한 아주머니가 계산을 마치고 가려다 주인아저씨에게 조심스레 물었다."고구마 조금은 안 팔아요?""얼마나요?"아저씨가 투박한 말투로 되물었다."천 원어치만요. 맛이나 보려고요."모기만 한 목소리로 답하자 아저씨는 전보다 더 퉁명스럽게 말했다."천 원어치는 얼마 안 돼요."그러고는 고구마를 뒤적뒤적 해치더니 삐쩍 마른 두 개를 아주머니에게 내밀었다.혼자 먹기에도 턱없이 부족할 듯했다.아주머니는 차마 가져갈수도 "됐어요."라며 거절할 용기도 없는지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머뭇거렸다.내가 고른 고구마 중 제일 실한 것을 아주머니 손에 올려 두었다."아니에요. ..
우승의 비결 수잔 버치는 개가 끄는 썰매를 타고 10일간 달리는 '이디타로드' 경기에서 네 번 연속 우승했다.비결은 개를 사랑하는 마음이었다.빨리 가기 위해 개를 다그치는 다른 선수와 달리 쓰다듬으며 격려하고 맛난 것을 먹였다. -좋은생각 이천십육년 팔월호 중에서
시련이 꼭 방해거리만 되는 건 아니다.우리 발 아래 놓으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 C. F. 블렌차드
당신의 추리력은? 당신은 지금 버스 기사다.첫 정류장에서 다섯 명이 탔고, 그다음엔 차례로 여섯 명, 두 명이 타고 한 명이 내렸다.그렇다면 버스 기사의 나이는 몇 살일까? 정답은 '당신은 지금 버스 기사'라는 맨 첫 줄에 있다.
나의 실패와 몰락에 대해 책망할 사람은 나 자신 이외에는 없다.내가 내 자신의 최대의 적이며, 나 자신의 비참한 운명의 원인이다.-나폴레옹
우리의 할 일은 성공이 아니다.다만 실패에도 낙심 말고 더욱 전진하는 일이다.-R. 스티븐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