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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까바까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실은 수많은 우연의 산물이다. 그 우연에 의해 북향집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를 이루고, 상현달은 왼쪽이 불룩한 것이 당연하며, 오리온이 아니라 옥수수신이 별자리의 주인인 지구가 될 수도 있었다. 세상에 정해진 것은 없다. 그러니 고정된 역할과 좁은 사고에 얽매이지 말고 하늘의 별만큼 많은 우연의 결과를 그려 보자. 편견과 혐오, 불평등을 해소한 사회를 떠올려 보자. 상상했다면 평등한 사회는 이미 반은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상상할 수 있어야 현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지유 님 | 작가 -좋은생각 이천이십삼년 오월호 중에서
확신은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건 불안뿐입니다. 내가 걷는 길은 나만 알고 있고 나만 알 수 있습니다. 되고 싶다면 하면 되고, 하기 싫다면 바라지 않으면 됩니다. 사람들은 내가 잘되어도, 잘 안되어도 그 이유를 나에게서 찾을 것입니다. 그러니 무엇이든 개의치 말고 나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에세이, 필름
"살면서 맛있는 파이를 먹고 싶은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무슨 파이가 맛있는지 알려면 수많은 파이를 먼저 먹어봐야 한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됐어요." -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공저/도연 역
어떤 일이든 비용 대비 득과 실만을 계산해서 판단한다면 열정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시도하기 전에 언제나 깐깐한 평가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실험하고 탐험하려는 동기는 저하되기 마련이다. 결국 몸을 사리게 된다. 빠르게 실패하기 |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공저/도연 역